태권도원에서 일선 태권도장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선진화 포럼'이 열린다.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KT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태권도 선진화 방안을 위한 장기 로드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내달 5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라북도의 추진현황과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선 태권도장과 태권도원의 공생협력관계 마련을 위한 태권도원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 전문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 대해 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태권도원 연수 및 수련활동 활성화에 있어 그동안 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이달 1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zvanse007@tpf.kr)을 통해 접수 가능하고, 세부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담당자(이기동 063-320-01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호경 수습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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