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태권도연합회(UTSA)는 지난 6일 경희대학교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에 이건학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학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사진은 지난 6일 경희대학교 체육대학내 강의실에서 열린 한국태권도대학생연합회 대의원총회 모습.

UTSA는 대의원총회에서 제3대 회장 선출을 비롯해 지난해 각 학교의 학사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학술발표회를 실시할 것을 재확인했고, 매년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연합회 교류전의 명칭을 총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감사직을 신설, 대학을 졸업한 대의원 중 선임할 것과 온라인 카페 활성화, 연합회지(文武) 보완점 등을 4월 개최예정인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경희대, 계명대, 용인대, 한국체대 등 4개 대학교 태권도학과 학회장들은 총회에 앞서 본지와 UTSA가 공동으로 주최한‘대학생들에게 듣는다’ 토론회를 실시했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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