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연구소 객원연구원제도 도입

국기원 연구소가 객원 연구원 제도를 도입으로 연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기원은 지난 4일 오전 11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총 44개 대학 95명의 교수 및 박사급 연구자들을 국기원 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으로 위촉했다.

객원 연구원제는 각 대학 전임교수 및 박사급 연구자들을 비상근 연구원으로 위촉하여 연구소 내 각종 연구사업의 계획·진행·평가 등에 관하여 참여하도록 한 제도다. 이번 위촉 연구원에는 태권도학과 교수 외에도 전문분야(생리학, 운동역학, 의학, 무술 등) 우수 연구자와 해외 대학 교수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객원 연구원은 자문위원, 기획연구원·저널편집·연구평가·학술교류위원,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연구원, 콘텐츠·교육연수·경영관리·이벤트?용기구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위촉된 연구원들은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아웃소싱, 국기원 주최 학술대회 및 논문집 발간 등 태권도학의 기반을 닦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기원은 올해부터 매년 초 대학교수들과 국기원 임직원이 함께하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병주 기자
•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