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계발 독해 트레이닝 전문 교육기업인 주식회사 메타스콜레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부설기관인 ‘한국바람직한교육연구소’와 ‘메타스콜레출판사’ 공동으로 ‘태권도 전집’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아이 러브 태권도’라는 타이틀로 출판되는 전집은 ‘태권도 창작동화 시리즈’, ‘태권도 소설 시리즈’, ‘어린이용 태권도 해설서 시리즈’, ‘태권도 영웅이야기 시리즈’ 등 총 40권으로 구성되어 4-5월에 출판을 앞두고 있다. 

정해영 대표(왼쪽)와 이지성 소장이 태권도 전집 제작에 대해 회의하고 있는 장면.

특히 ‘어린이용 태권도 해설서’는 국기원에서 최근 개정 발간한 2021년판 ‘국기원 태권도 교본’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제작하고, 국기원연구소에서 공식 감수하는 과정을 거쳐 출판된다. 

㈜메타스콜레는 태권도와 독서교육, 태권도와 두뇌계발 독해 트레이닝 교육을 접목하여 비대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이 태권도와 함께 독해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태권책거인’ 온라인교육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사단법인세계스포츠위원회, 경기도태권도협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외 태권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지성 한국바람직한교육연구소 소장은 “태권도 전집 ‘아이 러브 태권도’는 국내 출판 후 곧장 영어로 번역해 보급하려고 한다. 이후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로 번역하여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한국의 태권도를 더 잘 알리고, 한국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촉발할 것이다. 출판 수익금은 대부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해영 ㈜메타스콜레 대표 역시 “메타스콜레의 ‘고아 돕기(로뎀트리 프로젝트) 나눔사업’과 연계해 전국 각지의 고아들이 태권도를 배울 수 있도록 태권도 도장 교육비를 대납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범으로 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태권도 영웅이야기 시리즈’에 들어갈 인물 선정은 그동안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의 조언과 추천을 통해 인물을 선정해 글을 써 왔다. 그러나 일반 관장님들의 관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인물들도 있을 수 있어 3월 25일까지 추천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추천은 이메일 topire12@hanmail.net으로 가능하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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