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문화페스티벌 태권도 공연 장면.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이달과 다음 달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찾아 태권도 공연 ‘2024 위대한 태권도’를 선보인다.

‘2024 위대한 태권도’는 태권도 킬러콘텐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권도 기술과 퍼포먼스 공연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서울과 인천 경주, 무주 등에서 태권도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진흥재단은 이번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시범단을 운영하는 각 팀을 대상으로 예선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용인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전주대학교, 백석대학교 등 8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의 공연을 선보일 장소는 청와대, 인천국제공항, 경주시 신라문화제, 무주군 군민체육대회 등 관광지와 축제·행사장에서 총 10회의 태권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예선심사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태권도 공연을 태권도 문화로 창출하기 위함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2024 위대한 태권도’는 예선 과정에서 11월 말 예정된 본선 등 장기간 준비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성장하는 프로젝트다. 태권도 공연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며 더 많은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위대한 태권도’ 태권도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재단 홈페이지와 태권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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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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