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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탐방] 인천 서구 가좌동 용인대 태권도 전문도장1․2관 분리수업으로 효과적인 수련 체계
학교적응프로그램 통해 학부모도 안심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3.01.27 13:00
  • 호수 792
  • 댓글 2

   
윤종대 관장
분리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태권도 수련과 인성교육으로 이름 난 인천 서구 가좌동 용인대 태권도 전문도장이 최근 1관을 80평으로 확장했다. 유품자들이 수련하는 1관은 이 도장 윤종대 관장(45세, 5단)이 2000년 남동구 만수동에서 도장을 이전하며 개관한 도장. 지난 2008년에는 1관 인근에 유급자들을 위한 2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부와 유치부, 유품자와 유급자 분리수업에 대해 윤 관장은 “초등부의 경우 유치부와 함께 수련하면 수련에 집중하기 어렵고, 유치부는 초등부 수련생들에게 치이기 쉽다. 초등부 유품 수련생들의 리더십 교육을 위해 유치부 동생들을 직접 지도해 보는 통합 수업을 제외하고는 수련의 효과를 위해 분리교육이 필요하다. 유급자와 유품자의 경우도 함께 수련하면 각각의 수련 정도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이 어려워진다”고 설명한다.

유치부의 경우 매주 회보를 통해 주별 인성교육을, 매주 수요일에는 효와 가족사랑에 대한 영상물 교육과 실천과제를 통해 도장에서 익힌 바른 습관과 예의범절을 도장 밖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초등부는 매달 회보를 발간한다. 초등부의 경우 유치부와 달리 매달 인성교육 주제를 정해 교육한다. 수련생 연령에 따른 인성교육 주제의 차별화와 교육 기관 역시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초등부는 수련의 강도와 체계도 유치부와는 달라진다. 유치부의 경우 겨루기, 품새 외에 태권무, 학교입학 전 미리 배우는 학교 체육 등 연령에 적합한 방식이 교육을, 초등부는 보다 강도를 높여 민첩성 트레이닝, 순발력 트레이닝, 스텝 발차기(전술), 시범 발차기. 모션 겨루기, 낙법, 쌍절곤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보다 본격적인 수련을 한다.

   
이 도장은 특히 입학 전 아동을 위한 학교 적응 프로그램으로도 이름이 나있다. 8년 전부터 매년 12월부터 입학 직전인 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도장 수련생 뿐 아니라 도장에 다니지 않는 미취학 아동들도 함께한다. 초등학교 수업 시간인 40분 단위로 나누어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들은 미리 학교를 찾아 적응을 위한 마음가짐을 익히고,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횡단보도 건너는 연습도 포함되어 꼼꼼하게 운영된다. 학교체육, 발표력 수업 등의 학교 적응 프로그램이 끝나는 2월 말에는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주의사항을 따로 전달하고, 이미 반이 결정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시간도 별도로 갖는다.

용인대 시범단 출신으로 국기원 시범단으로 활동했던 윤 관장이 직접 지도하는 시범단 역시 이 도장의 자랑이다. 지난 2006년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식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은 이 도장 시범단은 품띠 이상의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의 선발과정을 통해 구성된 시범단은 매일 8-9시까지 요일별 프로그램 수련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2008년에는 미국 워싱턴주 태권도협회 초청으로 순회 시범을 선보였고, 한국 전쟁 휴전을 기념해 링컨기념관 앞에서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게릴라 시범을 포함해 연 5회 이상이 굵직한 행사 시범을 통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9-10시 부에는 중고등부 수련생들이 수련과 입시를 목표로 수련하고 있으며, 이미 대학에 진학한 이 도장 출신 제자들 중 2명은 윤 관장의 추천으로 미국에서 인턴사범의 경험을 쌓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1․2관 관장 및 부관장들이, 그리고 매일 오전에는 1․2관 사범들이 각각 미팅을 갖고 수련생들의 특이사항, 수련의 완급 조절 등 도장 운영과 수련의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는 용인대 태권도 전문도장. 윤종대 관장은 “이미 3년 전부터 가족수련을 목표로 새로운 형태의 운영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 수련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관 확장을 통해 주말프로그램으로 수련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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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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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 2014-08-28 22:56:36

    인천에서 돌아다니면 마케팅하고 도장 장사하는 관장이 뭐가 잘 났다고 신문에 나오는지...
    용인대동문들 욕먹이고 다니는 이런 관장은 학적에서 빼야됩니다. 도장 많이 팔아먹고 다녀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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